여행지/맛집
[인천/송도] 대판1985, 수준급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친구가 인천에 살아서, 친구A 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B랑 저녁을 먹으러 대판1985에 갔다. 집주인인 친구A는 선약이 있다고 나를 노룩패스해버린다. 이 곳은 마찬가지로 인천에서 일하는 친구B의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송도’라서 프렌차이즈 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직 송도에 밖에 없는 듯하다. (장사가 잘되니 곧 뻗어나갈듯..) 평소에는 한 시간씩 대기한다던데 코시국이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입성했다. 메인 메뉴인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를 시켰다. 둘 다 찾아먹는 메뉴는 아닌데, 예전에 신촌 ‘하나’와 연남동 ‘소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잘하는 집이라 하면 항상 기대가 된다. 둘 다 재료만 보면 별거 없는데, 장인정신과 요리사의 정성을 갈아 넣어 만드는 요리라 식당마다 맛이 천차만별이라고 생각된..
2021. 9. 3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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