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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소년시절의 너>를 보며 몰입이 깨진 순간들
* 이 포스팅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CGV에서 오랫만에 중국영화인 를 상영한다고 해서 보러 갔다왔습니다. (소년시절의 너 상영관은 CGV 단독입니다) 일단 나는 중국배우 중에서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주동우(저우동위)'를 가장 좋아합니다. 주동우의 인스타그램까지 팔로우한 진성 팬입죠... 전작인 에서부터 까지 주동우의 연기는 입이 벌어지게끔 만듭니다. 이번 영화를 보면서 아직 보지 못한 주동우의 영화를 정주행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화 자체의 메세지도 기존의 중국영화와는 궤를 달리하여 참신합니다. 학교 폭력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도 사실적이고, 방관자가 피해자가 되는 서사의 구조, 뻔하디 뻔한 권선징악의 결말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다만, 영화를 보면..
2020. 7. 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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