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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 콘크리트 가든, 가게 이름이 곧 인테리어인 카페
친구가 인천에 살아서, 영종도의 카페 ‘콘크리트 가든’에 갔다. 콘크리트 가든은 영종 운서역 카페가리의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그나저나 카페거리는 왜 만들어서 가게들을 모아두는 것일까? 카페를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나에겐 이해안되는 문화 중 하나.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관에서부터 뉴욕의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갈색빛 벽돌하며, 큰 유리창과 길게 걸린 깃발까지 뉴욕의 건물들을 많이 닮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는다. 콘크리트 가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부에는 차가운 느낌의 콘트리트 사이에 다양한 식물들이 정원을 꾸리듯 심어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보테니컬한 인테리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바깥쪽의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날이 추워져서..
2021. 10. 1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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