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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블로그 운영할 때 에드센스 승인받기까지 거의 4개월이 걸렸던터라, 이번에도 장기전으로 가자는 마인드로 일단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이번에는 하루 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아오 씐나

 

 확실한 건 한 번 승인을 받은 티스토리 계정이라고 해도 사이트를 추가할 시에는 새로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빨리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어차피 승인 로직을 외부인이 알 수는 없는 것인지라, 제 개인적인 사견을 전제로 내용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는 얼마나 걸렸나?

 

 첫 블로그의 에드센스 승인은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고행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무려 3차례나 거절을 당했고, 검토 기간도 2~3주씩 꽉꽉 채운지라 승인받는 데까지 거의 4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해도해도 안되서 마지막으로 신청하고 블로그도 운영안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차례에 겨우 승인이 되더라구요. 

 

 처음 도전할 때에는 거의 매일 블로그에 글을 썼었습니다. 나름 정성스레 쓰긴 했는데, 희소 직무에 대한 내용이 대다수가 조회수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고 최근에 다시 보니 제가 쓰고 싶은 대로  써갈기다보니 글 자체가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요령도 모르고 시작했었으니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방법도 모르고 시작한 첫 번째 블로그는 평균보다도 오래 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두 번째 블로그의 승인 비결

 

 제가 생각하는 두 번째 블로그의 가장 큰 승인 비결은 '기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1개월 조금 넘었지만, 블로그를 개설한 건 작년 8월(9개월 전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에어비앤비 홍보 목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하였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아 글을 열 편 정도 쓰고 말았습니다. 당시에 썼던 글도 신경써서 쓴 글이 아니라 초안만 잡아놓고 저장하기 아까워서 바로 완료처리 해버린 글들이었습니다.

 

 

심지어 조회수도 처참(0 또는 1)

 

 

 그런데 많은 전문가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블로그를 개설하고 1개월 정도 지나야 일명 '최적화'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최적화란 쓴 글이 검색 포털에 정상적으로 노출되고, 유입도 꾸준하게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번 블로그 역시 방치해 둔 9개월의 기간으로 인해 최적화가 어느정도 진행되었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마치 김치가 발효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1)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 받는데는 여러 조건이 있을 것이다.

2) 여러 조건 중 하나가 기간에 따른 블로그의 장기 운영여부 (왜냐하면 최적화가 진행되므로)

3) 저의 첫번째 블로그는 해당이 안되었고, 지금 블로그는 방치했지만 운좋게 장기 운영으로 판단되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에드센스 승인에 절대적인 답을 알고 있는 블로거는 없습니다. 다만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추정할 뿐이죠.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제 의견보다는 팩트에 주목하시어 본인만의 답을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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