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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가 끊기면 한산해진 연트럴파크에서 맥주 마시기 좋은 LP바"

52nd Street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93

02-322-4408

일요일 휴무, 평일 18:00 - 02:00 / 토요일 14:00 - 02:00

 


 미국에 여행가기 전날 분위기 내러 갔었습니다. 미국행 전야제랄까요. 연트럴파크는 막차가 끊겨야 비로소 한적해져 주로 밤 늦게 러닝하러 갑니다. 러닝하며 오며가며 봤던 곳인데 이제야 가봅니다.

 

 가게 명인 '52nd Street'는 미국 뉴욕에서 재즈의 성지와도 같은 거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걸 알게되서 미국가서 52번가에 펍 구경도 했습죠...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맨해튼은 32nd 아니겠습니까?(두유 노 코리아타운?)

 

 

 

피자와 맥주를 시켰습니다. 피자는 쏘쏘.

 

 

 

 결국 이 가게의 매력은 맥주와 음악입니다. 메뉴판에는 '많이 신청해도 결국 틀 곡만 튼다'고 적혀있을 정도로 사장님의 뚝심이 느껴집니다. 저 같은 음.알.못은 그저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좋을 뿐.

 

 

 

응? 근데 여기 재즈의 성지 아니였나요? 사장님은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으신 게 분명합니다.

 

 

 

 실제로 미국 가서는 지인 일 도와주느라 미국 여행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여행기간 중에 가장 미국적이었던 곳은 여기가 아니였나... 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밤 늦게 오고 싶은 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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