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글 에드센스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내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블로그에 게제된 광고를 많이 클릭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하지만 무작정 광고가 많이 클릭되다고 막대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구글 에드센스에는 CPC 광고 단가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클릭수가 낮아도, 광고의 단가가 높으면  오히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블로거라면 이해하고 있어야 할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단가의 특징을 소개하겠다.

 


1. 키워드에 따라 광고 단가가 달라진다

 

구글 애드센스는 광고주가 특정 키워드를 입찰하여 광고비를 지출하면
구글에서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포스팅에 광고를 배급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키워드의 광고비 책정은 입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키워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블로거들에게 지급되는 광고 단가도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보험, 자동차, 부동산 등 금융과 관련된 키워드가 단가가 높다.
그래서 금융 관련 키워드는 경쟁이 치열하고, 잘못 운영했다간 한 순간에 나락으로 갈 수도 있다.
반대로 맛집이나 패션 같이 일상적인 키워드들은 단가가 낮은 편이다.

키워드 별 단가는 구글 애즈의 키워드 플래너에서 조회를 할 수가 있는데, 구체적은 방법은 지난 게시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네이버에서 단가 낮은 키워드 발굴하는 법

블로그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포스팅을 많이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이 낮은 키워드를 발굴하여 쉽게 노출되게끔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블로그 랭킹을 높이는 지름길이랄까)

stay-gyo.tistory.com


2. 한 블로그에서도 포스팅마다 단가가 달라진다

앞서 언급했듯이, 광고주는 블로그가 아니라 키워드에 입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블로그라도 하더라도 포스팅마다 키워드가 달라질 수 있다.
지금 내 블로그만 하더라도 재정과 관련된 포스팅도 있는데, 취미생활에 대한 포스팅도 있지 않은가?
따라서 포스팅마다 광고의 단가도 달라진다.

다만 대형블로그나 사이트의 경우 전략적으로 맞춤채널을 등록하여 광고주로부터 직접 입찰을 받기도 한다.
[구글 애드센스]-[사용자설정 채널]-[새 맞춤채널]을 클릭하면 내 블로그가 어떤 광고를 받으면 좋을지 등록을 할 수 있다.


만약 광고주가 맞춤채널을 통해 직접 광고를 건다면, 광고의 단가도 약간 더 높아진다.
독점권에 대한 사용료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우리 같은 군소 블로거들에게 직접 광고를 걸 자원봉사자는 없으니,
지금은 직접 광고는 꿈도 꾸지 말고, 블로그의 내실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


3. 같은 포스팅이라고 해도 블로그마다 단가가 달라진다.

 

내가 갖고 있는 여러 블로그에 똑같은 포스팅을 올리면 어떻게 될까?
일단 똑같은 포스팅을 여러 블로그에 올리는 것 자체가 사이트 품질을 저하시기키 때문에 문제가 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제외하고서라도, 블로그에 따라 책정되는 광고 단가가 다르다.
구글은 블로그의 사이트 품질을 고려하여, 품질이 높은 블로그에 더 많은 단가를 책정한다.
저질 사이트에 광고주의 광고가 게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라고 보면 된다.

물론 구글에서 어떻게 사이트 품질을 결정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네이버의 저품질과는 다른 개념이다)

 

때에 따라서는 운이 없어 이유없이 사이트 품질이 떨어져 광고 수익이 대폭 줄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 블로그 고수들은 사이트 품질이 떨어졌다고 판단하면 지체없이 새로운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구글 에드센스 광고 단가와 관련된 특징들을 소개하였다.
단가를 높이는 쉬운 방법은 없다. 그저 지금 소개한 특성들을 고려하면서 키워드를 발굴하고 양질의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