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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인천] 화선횟집, 겨울 방어만큼이나 트렌디한 여름 민어회
친구가 인천에 살아서, 신포시장의 화선횟집에서 민어회를 먹었다. 송도친구가 여름 민어회가 인천의 별미라며 초대를 했다. 민어라는 생선을 몰랐던 건 아니였지만, 회로 먹어본 적은 없던 터였다. 친구 말로는 이제 곧 겨울 방어만큼이나 유명해질 것이라는 노스트라무스 급 예언에 혹하여 민어행을 떠났다. 신포국제시장에는 민어 골목이라고 해서 총 4곳의 민어회 가게가 있다. (신포, 경남, 덕적, 화선) 게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화선횟집이다. 다른 식당을 가보지 않아 왜 화선횟집이 유독 붐비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식당별로 구성이나 가격대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자 주머니 사정에 맞게 가게를 선택하면 될듯하다. 화선횟집은 가격대가 가장 높은 대신 한상차림으로 민어전, 무침, 가오리찜 등 반찬이 나온다. 아마..
2021. 10. 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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