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Beer
[에딩거, Erdinger] 편의점 밀맥주의 숨은 강자
지난 번에 독일 밀맥주인 ‘파울라너’를 마신 김에, 이번에는 독일의 또 다른 유명 밀맥주인 ‘에딩거 바이스비어(Erdinger Weissbier)’를 마셔보았습니다. (한 번 꽂히면 뽕 뽑는 편이야~) 우선 에딩거 캔맥주 모습만 봐도 너무나 익숙해서, 작년에 독일 바이에른 주(뮌헨)를 여행갔을 때 당연히 마셨겠지 생각했는데 아니였습니다. 실제로 에딩거는 뮌헨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에르딩’이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맥주로, 양조장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독일맥주 양조장이라고 합니다. 파울라너와 마찬가지로 에딩거도 여러 제품군 (에딩거 바이스비어 =에딩거 헤페, 에딩거 둔켈)이 존재합니다. 에딩거 바이스비어는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흰색의 밀맥주를 의미하고, 에딩거 둔켈은 흑맥주입니다. 일단 파울라너 때와 마찬가..
2020. 7. 13. 08:50
최근댓글